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외식후기 리뷰

이태원 맛집 바토스(VATOS) 메뉴 추천 및 정보

by ComExpert 2023. 2. 20.
반응형

이태원 맛집은 너무나도 많겠지만, 타코를 드셔야 한다면, 바토스를 방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태원에는 인도, 멕시코 등 여러 나라의 음식이 있겠지만, 이 바토스의 한국식 퓨전 음식은 한 번 정도는 드셔야 할 것 같아서 이번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바토스의 위치와 메뉴 추천 등의 정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태원 타코 맛집 바토스 이태원점의 추천 메뉴와 맛, 주차장 정보

1. 타코 맛집 "바토스"위치(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15길 1)

녹사평역과 이태원역 중간에 위치해 있지만,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내려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신호등도 없거나와 이태원 메인 거리를 걸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래간만에 찾아간 이태원은 사실, 1번 출구에 내리면 마음이 숙연해질 수밖에 없네요. 잠시 멈칫하면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바토스로 향하였습니다.

반응형

 

 

사실, 이태원에는 타코와 퀘사디아, 브리또 등의 멕시칸 푸드를 잘하는 집이 많습니다. 하지만, 여기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금요일 밤이 아닌 일요일 점심쯤에 가시면, 여기가 한국인지, 미국인지, 멕시코인지 분간이 안갈정도로 외국인들이 많습니다. 분위기가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낮이지만, 입구 쪽의 PUB분위기가 상당히 맘에 들더라고요.

 

 

2. "바토스"주차 정보

여기 건물의 위치가 언덕의 1층이기 때문에, 주차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하는데, 굳이 이 건물의 주차장을 찾기 보다는 주변의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위치가 언덕을 올라가는데 1층의 위치라서 사실 그냥 내 몸을 끌고 올라가기도 애매한 위치이기 때문입니다. 

 

  • 한남동 공용주차장 : 이태원역 부근 5분에 250원

 

서락원 자체의 주차장은 20~30개 정도의 주차자리는 있습니다만, 점심시간에 사람이 많이 몰릴 경우에는 역시나 주차가 어려웠습니다. 큰 길가이기 때문에, 주차가 만차가 되었을 경우에는 길가에 많은 차들이 주차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단속이 이뤄질 자리는 아니었기에, 주차는 길가에 대셔도 될 것 같았습니다.

반응형

 

3. 바토스 메뉴 및 가격

바토스-추천-메뉴-영수증
바토스-추천-메뉴-영수증

  • 김치 까르니따스 프라이즈 13,900 원
  • 새우타코(3 tacos) 13,900 원
  • 치킨 브리또 15,900 원
  • 라즈베리 비어 8,000 원
  • 코카콜라 3,000 원
반응형

 

4. 새우 타고 및 김치 까르니따스 프라이즈 무조건 추천

김치-까르니따스-프라이즈
김치-까르니따스-프라이즈

이건 꼭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옆 테이블도, 앞 테이블도 이 메뉴를 모두 다 시키지는 않더라고요. 하지만, 여기 안에 볶은 김치가 숨어 있기도 하고, 멕시칸 푸드의 그 고기도 안에 들어있고, 정말로 한국인의 맛에 볶은 김치와 튀긴 프라이가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은 몰랐습니다. 사진에서 보듯, 잘 먹지 못하는 "고수"가 포함되어 있기에, 시킬 때 고수 빼달라고 요청하셔도 되지만,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상당히 저는 맛있었고, 가족모두가 좋아했습니다.

 

반응형

 

새우타코-바토스-3개
새우타코-바토스-3개

 

여기서 또 하나의 추천메뉴였던 이 새우튀김 타코 또한 추천합니다. 하지만, 기존에 먹었던 타코의 양과는 너무 달랐습니다. 맛있어서 양이 부족하다고 느꼈는지는 모르겠지만, 새우가 치킨 튀김처럼 아주 바삭하면서, 식감도 상당히 뛰어나기도 했고, 하나 더 먹고 싶다는 생각만이 들었습니다. 가격은 양에 비해 사악한 것 같습니다.

반응형

치킨-브리또-바토스
치킨-브리또-바토스

반응형

 

사실, 이건 실망했습니다. 브리또 빵의 바삭함은 살아있었지만, 여기 들어가 있는 밥알이 뭔가 불어있는 듯했었고, 식감이 영 별로 였습니다. 브리또는 다 그렇다고 하시면 할 말은 없지만, 채소와 마요네즈 이런 것들과 밥의 상태는 영 아니올시다였습니다. 겨우 꾸역꾸역 먹었던 것 같습니다.

 

김치까르니따스-새우타코-치킨브리또-라즈베리비어
김치까르니따스-새우타코-치킨브리또-라즈베리비어-바토스

마지막으로 라즈베리 맥주는 제가 시켰던 메뉴중에 가장 사악했지만, 한 잔정도는 정말로 드셔보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상큼 그 자체였던 것 같습니다. 낮에 갔지만, 여기는 분명 맥주 맛집입니다. 다만, 가격이 이태원 평균 가격 8천 원이라서, 여러 잔을 드실 경우에는 안주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지 모르겠습니다.

 

반응형

 

5. 직원들 친절함?

역시나 이태원만 있는 음식점이 아니었기 때문에, 직원들의 반응은 빨랐던 것 같습니다. 물 제공을 잊었던 것 같은데, 달라고 하니, 바로 가져다 주시긴 했습니다. 너무 엄청 친절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친절도가 떨어지지 않는 그 정도라서, 저는 이 상태가 좋았습니다.

 

 

이렇게 이태원 맛집 바토스(VATOS)의 위치와 메뉴, 가격 그리고 주변 주차장을 알아봤습니다. 바토스는 가성비가 엄청 좋은 맛집은 아니었지만, 그 가격만큼의 분위기와 맛 그리고 멋까지 있었던 음식점이었습니다. 분위기도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느낌을 주면서도 맛도 상당히 좋아서, 연인과 가족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또 이태원을 간다면, 재방문은 필수입니다. 이상 내돈내산 실제 맛집 후기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