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근래에 티몬이고 위메프고 모든 사이트를 재끼고, 물건값이 싸다고 소문나서 사용하던 VOGO 사이트가 현재 운영상의 문제가 있다고 논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안타까운 게, 사이트의 플랫폼 자체가 제2의 소셜커머스로 도약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왜 갑자기 이런 논란이 생기게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이 문제가 터지기 전에 뽐뿌라는 사이트에 관련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이 이유인 즉슨, 보고에서 거래하는 2차 벤더의 대금이 들어오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물건값이 쌌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그럴 일이 없다고 단연코 거짓말이라고 했지만, 또 한편에서는 또 하나의 머지사태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견을 해왔습니다.
저 또한 이 보고(VOGO)라는 사이트에 핫도그를 비롯해서 질좋은 청바지를 여러 개 구입했던 이력이 있기 때문에, 단연코 그럴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 왔지만, 위의 문자를 받은 벤더에서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서 문제는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문자내용에 따르면, 포스코타워에서 입점사 간담회를 진행하여 앞으로의 회생 방향에 대해서 공유하고 좀 기다려 주십사 사죄의 말씀을 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디폴트가 예상된다는 대다수의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대금지급이 미뤄진다는 것은 그 기업의 재무상태가 최악의 상황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결국에는 마지막에 포인트로 지급한 내역들은 소비자 피해로 이어짐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보고 사이트는 정상 접속이 되지만, 살만한 물건들은 거의 대부분 품절상태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이 상황에 대해서 우려하는 바는 과거의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머지포인트 사태를 비롯하여 작년 9월 수산물 플랫폼 '오늘회'가 결국 서비스를 중단하며, 입점업체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아울러, 관련 플랫폼 업계들의 출혈경쟁은 소비자에게는 쾌재를 불러오며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긴 하겠지만,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된 마이너스로 인해서 결국에는 소비자의 피해를 불러오는 결과가 발생합니다. 네티즌들은 현재 남은 포인트를 사용하려고 물건을 주문하고 있으나, 모두 거절당하는 상태에 이르러 내 덫에 걸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적자 플랫폼은 언젠가는 폭탄처럼 터지게 되어있고, 결말이 어쩔 수 없이 비극을 불러온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고플레이는 '18년도 삼성전자의 벤처로 시작되어 투자금을 유치하면서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자리매김을 어느 정도하고 있었기에 더욱더 큰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정말로 잘 활용하던 라이브 커머스이기에, 안타깝지만 잘 회생되어서 티몬과 위메프처럼 한자리를 차지하게 되어 서로 좋은 경쟁을 하는 관계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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