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들이 ‘컴퓨터’에 친숙하기 위한 필수 웹 사이트 3개 추천
개요
“차장님, 제 월급이 얼마인 줄 아시나요? 이렇게 적게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신규직원들의 회사는 당연히 각양각색일 겁니다. 졸업하고 나서도 지금과는 사뭇 달랐던 분위기가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저는 나름 첫 직장을 중견기업에 취업이 되었지만, 졸업이 준비되지 않았던 대학 동기들의 초봉이 1,800만 원에서 2,200만 원이었으니 말이죠.
지금은??
대기업과 중기업, 소기업까지 너무나도 급여의 스펙트럼이 크기 때문에, 막연히 지출을 통제하지 않으면, 수입 대부분을 소비로 쓸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게 다 나라 때문이야….”
이렇게 막연히 누군가를 욕하고 싶었습니다만, 역시나 20대 후반에 소비를 통제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급여일이 되면 누군가는 멋진 노트북과 아이폰을 사기도 했고, 누군가는 가족에게 다 가져다드렸고, 누군가는 저축하기에 바빴습니다.
한데, 15년이 지난 지금 가장 잘 사는 주변 사람은…??
“역시나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친구였습니다.”
망연자실하게 이런 얘길 꺼내고 싶진 않지만, 현실은 그렇더라고요.
한데, 저는 이런 사람들과는 다른 부류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5년 전 당시부터 투자를 꾸준히 이어온 사람들이 정말로 잘살고 있더라고요.
“이게 무슨 컴퓨터 다루는 것과 관련이 있나요?”
결국,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루는 것은 회사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려 하는 것이고, 이는 빠른 진급과 높은 연봉을 가져오게 하므로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회초년생들이 ‘컴퓨터’에 친숙하기 위한 필수 웹 사이트 3개 추천
1. 구글 검색창
서론이 길었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들어가는 곳은 구글 검색창입니다. 큰 커뮤니티에서 물어본다면, 답변까지의 지연이 있습니다.
당장에 엑셀에서 정렬하는 기능을 알고 싶다면?
구글 검색창에 엑셀 정렬이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혹시 왜 네이버 검색창보다 구글을 권하시는 거죠?”
단순합니다. 생각보다 네이버에는 내가 필요한 업무 관련된 지식은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워드나 한글의 기능들을 세세하게 설명해 준 블로그가 상당히 많이 존재합니다.
“아니, 이건 웹 사이트 이용법 맞나요?”
맞습니다. 검색창에 검색하는 걸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만, 생각보다 방법을 검색하지 않더라고요. 저조차도 오래간만에 쓰는 기능들 같은 경우에는 어디 메뉴에 어디를 눌러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소일거리로 코드를 공부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류 메시지가 나오면, 그 오류 메시지와 라이브러리를 치면 정보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오기 때문에, 무조건 모른다 싶으면, 묻지 마시고, 먼저 검색하시라고 당부드립니다.
2. 뽐뿌
회사 입사 직후부터 어디선가 들어온 사이트에 접속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작할 당시에는 이렇게까지 포털사이트처럼 커질지는 몰랐습니다. 그 당시에도 뽐뿌 오너를 까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까지 커질 줄이야...
물건을 사기전에 같은 부류를 검색해 봅니다. 아니, 저는 40대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핫딜에 맞춰 물건을 사게 됩니다. 물론 20대 후반이나 30대분들께서는 이해하지 못할 거예요. 나만의 스타일이 있고, 개성이 있는데 옷이며, 신발이며, 하물며 속옷까지 여기에 올라오는 글의 댓글 보고 살까? 라고 말이죠.
“돈을 아끼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물론, 여기에서 상주하다 보면, 참으로 많은 이상한 글을 써재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이 사이트 때문에 필요 없는 물건을 많이 사기도 했었고요. (해외구매 초창기의 경험도 이 사이트 때문에 경험해보았죠) 그래도 같은 물건을 조금 더 싸게 많이 구매하고, 필요한 물건들만 집어서 사다 보면, 적은 월급에 도움이 많이 되실 그거로 생각합니다.
나잇대별로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포털처럼 같은 부류가 많이 모여 있습니다. 같은 부류에서 고민하는 것들도 비슷하고, 나와 다름을 인지하기도 하죠. 요즘 포털의 연예면 기사에서는 댓글을 달 수 없지만, 이러한 사이트의 퍼온 기사에서는 무분별하게 댓글을 달 수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곳에서 유용한 정보를 걸러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건 컴퓨터로 회사에서 남는 시간에 활용하라는 사이트 추천이 아닙니다. 업무의 연장선에서 필요한 물건들이 있을 때, 부족한 급여로 조금 더 싸게 사셨으면 하는 맘에 이 사이트를 추천한 그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3. 픽사베이 또는 미리 캔버스 등등의 사이트를 활용하자.
이 부분은 업무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지만, 괜찮아서 소개해 드립니다. 물론 구글에서 무료 이미지 검색 등을 이용해서 확인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만드는 그 모든 자료는 저작권에 어긋나면 골치가 아파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하나부터 열까지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작권에서 자유로운 이미지를 검색하셔서 자유롭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어떤 업무자료를 만들 때도 이러한 텍스트로만 구성된다면, 시선을 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무료공개 이미지 사이트는 찾아보면 많습니다. 가입 시 여러 가지 조건을 확인하시고, 개인정보를 통째로 넘기는 일은 조심하시면 됩니다.
업무를 위해서 굳이 검색할 필요가 없는 사이트
1. 유튜브
다만 여기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위에서 얘기한 프로그램의 기능을 찾아볼 때만 유튜브는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사실 언제 그걸 보고 따라 할 건가요?”
이 전의 글들을 확인해 보시면, 업무는 정교함이 아니라, 시간과 싸움입니다. 유튜브는 수익을 위해서 단 10초에도 알려줄 내용을 최소 5분에 걸쳐 설명하기 때문에 5분 정도를 정확히 봐야 내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해도 받을 수 있어요”
근무시간에 유튜브를 보는 당신을 보는 주변 사람들의 눈빛을 어떻게 감당하시겠습니까? 저라면 그냥 찾아보지 않을 것 같습니다.
2. 페이스북과 트위터
사람들의 인식은 중요합니다. 이전 글에서도 몇 번은 강조했던 것 같습니다. 당신은 회사에 들어간 지 얼마 안 되었고, 억울하겠지만, 저 같은 차장들은 후배들의 째려보는 눈빛이 무섭거나 두렵지 않습니다. 이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차장까지도 되놓고서는 인터넷을 하네?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하네? 이렇게 생각해도 꿈적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회사에 자리가 사람을 억지로 만들 듯 아직도 회사들은 이 모양이냐? 한탄해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알게 모르게 당신을 평가하는 눈빛들을 외면할 수는 없으니까요.
요약
1.구글 검색창 : 업무 프로그램 사용을 모르면 바로바로 검색해서 답을 얻어라
2.뽐뿌 : 들어온 급여를 실속있게 많이, 싸게 살 수 있기 때문에 활용하라
3.픽사베이 또는 미리 캔버스 같은 무료 이미지 제공 사이트를 활용하여 문서를 작성하라
하지 말아야 하는 사이트
1.유튜브: 개인의 여가에 활용해도 회사에서는 사용 금물
2.트위터 또는 페이스북: 검색어로 검색창은 활용해도 SNS의 회사 안에서의 활용은 멈춰라
우려되어 뽐뿌 사이트 이용 시 크롬에서 필요한 것을 세팅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뽐뿌라는 사이트에 최근에 광고가 너무 무지하게 많이 붙어 있습니다. 만약에 회사에서 싼 물건들을 구매하고 싶다고 띄워 놓는다면, 급 이상한 광고가 붙어서 놀랄 경우가 있습니다.
모든 광고가 제어되는 건 아니지만,
구글 창에서
1.크롬 플러그인으로 검색
2.Chrome 웹스토어 클릭
3.adblcok 검색
4.플러그인 다운로드
크롬 브라우저의 확장프로그램에서 Adblock 고정해 놓으시면 됩니다.
구체적인 사용상의 궁금증은 향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크롬 브라우저의 플러그인 활용에 따라서도 당신의 컴퓨터 활용능력은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배울 것들이 많습니다. 업무도 배워야 하겠지만, 역시나 컴퓨터를 통해 배워야 할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죠.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사회초년생분들의 활기찬 회사생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