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면도기(BRAUN 시리즈9 PRO-9465cc)를 추천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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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부터 굵어지기 시작한 수염은 40대에 이르러서 완성형이 됩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했던 내 털들은 이젠 반나절이면, 자라는 게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브라운 면도기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수염이 얇게나더라도 두껍게 나더라도 9시리즈 면도기를 추천하는 이유?

브라운-9시리즈-면도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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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기가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그냥 좀 면도기 싼 거 사면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셨다면 정말로 큰 오해입니다. 그 간 써본 면도기가 셀 수도 없습니다. 가성비의 샤오미 면도기부터, 최종보스 브라운 9 시리즈 면도기까지 두 개의 후기를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샤오미 면도기

(장점)

• 3만원 대의 면도기
• 가성비의 브랜드
• 쓰다가 버리고, 다시 사도 될 가격

(단점)

• 재수 없으면 좀 길게 난 털이 씹힘
• 안. 밀. 림

 

파나소닉 면도기

(장점)

• 10만 원 대 해외구매 면도기

(단점)

• 얇은 털은 잘 안. 밀. 림

 

필립스 면도기

(장점)

• 3방향에서 잘 밀리는 듯함
• 피부가 상하지 않음

(단점)

• 잘 안. 밀.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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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라는 것은 다 동일합니다. 가격이 3만 원이든, 10만 원이든 잘 안 밀립니다. 안 밀려요. 아마도 많은 후기를 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털마다 장단점이 있다고 얘기합니다만, 어떤 면도기도 얇고 두꺼운 면도기에서 잘 안 밀리면 굳이 사고 싶지 않을 겁니다. 시리즈마다 가격차이가 있지만, 다른 모델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브라운 "9"시리즈를 추천합니다.

 

또 다른 브라운 면도기(BRAUN 시리즈 9 PRO-9465cc)를 추천하는 이유

면도를 하고, 나서 밀린 털을 정리하려고 물로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물로 아무리 청소해도 얼마나 찝찝한지 모르겠습니다. 쓰다가 보면, 턱 피부에 뭔가 나기 시작합니다. 여드름처럼 크기도 하고 작기도 하고, 피부 트러블은 전기면도기 사용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입니다.

 

9시리즈는 물론 또 다른 세척제를 사야 하겠지만, 충전과 함께 세척이 되는 기계를 동봉하고 있습니다. 소음은 다소 발생하지만, 세척을 하고 나면, 피부 트러블은 확실히 줄어듭니다. 건식 면도를 하실 경우에는 턱 피부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얼마 되지 않았지만, 쉐이빙 폼을 사서 먼저 턱에 고루 바른 뒤에 면도를 하시면, 깔끔하게 뒷정리를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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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9시리즈-세척-충전기-사진

저는 사실 털이 안 밀리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20대에서 30대를 살면서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물로 세척을 해도 피부의 트러블은 계속되었습니다. 누군가가 알코올로 세척해야 한다고 했지만, 실천에 옮기기에는 참 어려운 일이었고, 이 세척기를 구매한 다음부터는 매일은 아니라도, 뭔가 피부가 안 좋아한다고 느끼면, 전용 세척액을 구매해서 세척을 하고 있습니다.

 

전기면도기가 안 밀려서 안 쓰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냥 다 하고 나도 그 찝찝함은 사실 어쩔 수 없습니다. 밀리지 않은 그 턱 사이를 삐져나온 턱털 때문이죠. 하지만, 그냥 이 브라운 면도기 9 시리즈를 구매한다면, 저처럼 4~5년은 면도기 때문에 고민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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