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전공자가 알려주는 가성비 있게 컴퓨터 사는 3가지 방법

 

집에서 게임을 하고 싶은데, 돈은 많진 않아요.

 

위 질문은 모두의 고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노트북은 업무로 사용하고 있는데, 노트북으로도 게임이 가능할까요?

 

네, 노트북으로도 게임은 가능합니다만, 제대로 돌아가진 않습니다. 그래서 이곳저곳 정보를 찾아보고 그 가격에 실망하기도 합니다. 업무도 하면서 게임도 즐길 수 있는 노트북은 그 무게도 무게이거니와, 그래픽 카드도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컴퓨터의 발열제어 시스템이 부착되다보니, 이래저래 가격은 가격대로 올라가고 무게 또한 만만찮기 때문에 게임용 노트북은 저는 추천하진 않습니다.

 

참고로 저는 게임을 즐겨하진 않습니다. 역시나 결혼과 육아에 이은 회사생활로 인해서 가정과 화목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차라리 닌텐도 스위치를 가족과 함께 하는 게 행복하기도 합니다.^^;;

 

헌데,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데스크톱 PC를 구매하고자 하는 거라고 가정하고 글을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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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전공자가 알려주는 가성비 있게 컴퓨터 사는 3가지 방법

 

그렇다면, 데스크톱 컴퓨터를 22년도 12월 현재 제대로 사보고 싶은데, 알려주실 수 있나요?

 

그러려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래 본문 내용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추천 사이트는 컴퓨존입니다.

 

컴퓨터 본체를 구성하는 것조차도 몰라도 됩니다. 컴퓨존이라는 사이트를 들어가면, 믿을 만하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구매한 목록의 부품들을 조합하면, 본인의 돈에 맞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저는 조립할 줄 모르는데요?

 

조립할 줄 모르시면, 그 사이트에서 추천하는 PC본체를 사시면 됩니다.

 

뭐이리. 간단한가요?

 

사실, 복잡하면 복잡할수록 가격은 싸집니다. 나는 게임이 급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차라리 에누리나 네이버쇼핑을 통해서 본체를 조립하려고 천원 이천 원 아끼려 하시는 것 보다는 컴퓨존에서 각 부품을 선택하셔서 조립을 요청하시는 게, 나중의 AS를 위해서라도 괜찮다고 가장 먼저 추천을 드리는 겁니다.

 

두 번째, 그래도 나는 몇 만원을 아끼고 싶다면, 해외구매를 활용하시는 것이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제가 이글을 쓰게 된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얼마 전에 알리익스프레스라는 해외구매 사이트를 통해 AMD 라이젠5600 CPU를 구매했습니다.

 

에이, 그렇게 싸게 팔 때 사시고서는 추천하는 건 좀 그런데요?

 

네, 맞습니다. 할인하는 시기에 산 CPU를 추천하기는 그렇지만, 급하지 않다면, 저처럼 하나하나씩 모아가시라는 방법을 추천 드리는 겁니다.

 

네??? 부품하나하나를 모아간다고요???

 

저 같은 사람들에게 드래곤볼을 모은다고 지칭합니다.

 

아, 각 부품별 특가가 뜰 때까지 기다렸다가 하나씩 사서 모아서 조립한다는 얘기인가요?

 

네 맞습니다. 부품하나하나가 가격이 쌀 때, 구매하고 이를 모아서 조립하는 얘기입니다.

 

예를 들자면, (저의 경우입니다.) 중국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이렇게 CPU가 113,000원에 특가에 떴을 때 구매하고, 11번가 아마존에서 해당 CPU에 맞는 보드가 특가에 떠서 85,000원에 구매해서 저는 20만 원 정도로 CPU와 마더보드를 맞췄습니다.

 

그렇다면, 국내 최저가를 알아볼까요? 네이버 쇼핑 기준 30만원이 넘네요. 저는 10만원을 절약한 꼴이 됩니다.

 

에이, 컴퓨터 전공자니까 조립이 맘대로 되는거 아닌가요?

 

컴퓨터 조립수준은 예전에 조립로보트 껴 맞추기 수준입니다. 제가 컴퓨터 조립을 비하하려고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왜냐면,

 

거의 모든 정보가 웹사이트에 공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검색 몇 번이면, 어디 포트는 어떻게 하시고, 어떤 곳에 파워를 꼽고는 다 나와 있기 때문에, 저는 이 드래곤볼 방식을 추천 드립니다.

 

세 번째, 그렇다면, 기존의 PC를 갖고 있고, CPU성능이나 그래픽 성능을 개선시키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역시나 드래곤볼 파생방법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그래픽 성능을 개선시키고 싶다하시면, 그래픽 카드의 최소 파워용량과 쿨러의 크기 등을 고려한 본체 사이트를 무조건 생각하셔야 합니다. 요즘에는 CPU가 모든 일을 다 하지 않습니다. 인텔계열의 CPU나 간단한 그래픽 기능을 포함하여 사용할 수 있지만, AMD 계열은 그래픽을 제공하는 CPU는 퍼포먼스가 같은 계열의 CPU보다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역시나 그래픽 카드가 있는데 굳이 CPU의 병목현상을 발생하게 할 그래픽 기능을 빼기 때문입니다.

 

고사양을 위한 CPU라면? 무조건 그래픽 기능이 없는 CPU를 선택해야 합니다.

 

자 추가적으로 한 가지 더 알려드릴 내용이 있습니다.

 

CPU를 구매할 때, 기존의 강자 인텔을 선택? 아니면, 신흥강자 AMD를 선택?

 

올해 새로운 CPU가 나온 인텔이 가장 성능이 좋다고 하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지만, 저는 무조건 AMD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아니, 인텔에 기분 나쁘신가요?

 

저는 무조건 IT제품을 구매할 때는 체크하는 항목 중에 가장 첫 번째로 ‘가성비’를 말합니다. IT제품은 세월이 지나면 가격이 거의 제로까지 수렴하는 물건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지금 가장 좋은 CPU를 사겠다고, 50~60만원을 소비하는 것은 제게는 ‘죄악’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라이젠 CPU는 좋은 성능에 가성비까지 괜찮고, 게다가 새로운 세대의 cpu가 나오더라도 마더보드를 재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라이젠 CPU’가성비 라인을 고르시는 게, 돈을 아끼는 길입니다.

 

요약

데스크톱 조립 컴퓨터의 추천 사이트는 컴퓨존이 가장 편합니다.(절대로 PPL아님)
그래도 몇 만원을 아끼고 싶다면, 드래곤볼과 해외구매를 활용
업그레이드를 원한다면, 용도에 맞게 컴퓨터 사이트를 고려한 CPU와 그래픽 카드 변경
추가적으로, 앞으로의 마더보드 활용도를 생각하여 라이젠 CPU 중 가성비 라인으로 선택

 

 

해외구매가 절대적으로 쌉니다. 달러가 아무리 오르고 오르더라도 어쩔 수 없습니다. 왜냐면, 해외구매 물품은 불량이 올수도 있고, AS가 불가하기 때문입니다. 그 비용자체가 빠져있기 때문에 쌉니다. AS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국내 사이트를 활용하셔야 하는데,

 

저는 그래도 해외사이트를 추천 드리는 이유는, 수십 년간 컴퓨터를 망가질 때까지 쓰면서 마더보드가 고장 나거나 CPU가 중간에 고장 나는 일들을 없었습니다. 제가 가정용PC를 업무용처럼 하루 종일 쓰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고장 나게끔 많이 쓰신다면 또한 해외구매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실제적으로 어떤 노트북을 선택할지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하루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