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무기력증 극복하는 3가지 방법?

40대가 되면 기운이 점점 없어짐을 느낍니다. 나 없이도 잘 크고 있는 아이들과 전혀 상관없는 배우자와 살다 보면, 내 인생은 왜 이럴까?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생각보다 회사 생활도 재미없어지고, 내가 가진 돈으로는 한 달에 한 번도 외식하기 힘들다는 생각부터 들기 마련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무기력증을 극복하고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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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증은 안정감에서 오는 게 아니에요. 누구에게라도 오는 감정입니다.

1. 가슴이 뛰도록 하는 뭔가를 바로 시작해 보세요.

40대 기본은 뱃살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뱃살은 나태함의 기준이라고도 하잖아요.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나이가 20대에서 40대로 넘어오면서, 우리몸에서 음식을 받아들이는 게 점점 버거워지기 때문에, 살이 찌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20대처럼 먹다 보면, 자연스레 살이 찌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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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슴이 뛰도록 집 주변을 걷거나, 점심시간에 간단히 먹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 보다는 걷기를 해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뛰는 게 부담스럽게 때문입니다. 40대가 되어서 뛰다보면, 허리에도 통증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괜히 아파트 러닝머신을 갑작스레 뛴다거나, 헬스장을 끊어서 다니겠다고 큰 맘을 먹고 다니겠다고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쉬는 날은 모자를 푹 눌러쓰고, 집 주변을 최소 50분을 걷는다거나, 회사 점심시간에 회사 주변을 50분 이상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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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걸으면서 알고리즘이 탑재된 음악 앱으로 들어보세요.

저는 유튜브 뮤직을 듣는데요. 혹시라도 멜론이나 지니같은 앱을 사용하고 있지 않는다면, 돈을 내더라도 가입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유튜브 뮤직에서 검색을 눌러 우리가 20대였을 때, 들었던 음악을 한 번 찾아서 플레이해보세요. 그러면 그 1990년대와 2000년대의 음악이 자동으로 세팅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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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생에서 돈과 무관했던 학창 시절과 연애감정이 풍부했던 그 시기의 음악을 들으면서 산책을 하신다면 조그마한 마음의 위안이 되실 겁니다. 그 시간만큼은 지금의 당신이 아닌 그때의 당신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아, 이게 뭐야? 너무 유치하잖아?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느꼈던 이 기분을 똑같이 제 지인도 느꼈습니다. 생각보다 산책이나 집안일을 하면서 학창 시절과 대학교시절에 들었던 음악을 들으면 "힐링"이 되는 것이 확실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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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회사 일 외에 재테크에 몰두하기

무기력증이 비슷하게 오는 시기는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없을 때가 아닙니다. 세월이 무료하게 흘러간다고 생각할 때입니다. 회사일은 회사일대로 흘러가게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50대와 60대를 위한 재테크에 몰두해야만 합니다. 만약이 지금 빚으로 생활하고 있다면 더더욱 움직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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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40대가 끝이 아닙니다. 내가 병에 걸려서 죽어버리기라도 한다면, 나를 믿고 있는 배우자와 자녀들에게 짐이 될 뿐이기 때문입니다. 하다못해 위에서 말씀드린 걷기를 통해서 하루에 30원씩이라도 버는 앱테크라도 하셔야 합니다. 재테크라고 하는 게 그렇게 거창한 일이 아닙니다. 소비를 줄이고 수입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추가적인 수익창출을 위한 부동산, 주식, 투잡 등의 활동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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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의 무기력증을 저는 이렇게 극복하고 있습니다. 저는 뛰는 것보다는 걷는 것을 추천드리며, 걸을 때 20대와 30대 초반 내가 좋아했던 노래들을 듣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렇게 걸으면서 단 10원, 20원을 벌 수 있도록 앱을 여러 개 깔아 놓고 있습니다. 목표가 있으면, 자연스레 몸은 움직입니다. 또한, 저는 부동산과 주식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돈을 벌 수도 잃을 수도 있습니다만,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서 하루하루를 다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당신도 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