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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40대 중간관리자가 보는 MZ세대들이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 5가지

by ComExpert 202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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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들은 항상 얘길 합니다. 무언가를 하지 말라고 말이죠. 저 또한 그런 꼰대가 되어버렸지만, 최근 입사해서 들어오는 직원들을 보고 있으면 기가 차는 행동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물론 제가 20대 때에도 40대 이전 꼰대 분들도 느꼈을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진짜 이 행동은 아니지 않나?라는 업무스타일과 행동이 있기에 그래도 회사생활을 잘해나가려는 MZ세대들은 알아뒀으면 하는 것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요즘 꼰대들의 충고라고 해두셔도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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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출퇴근 시간은 그래도 지켜야 되지 않을까? 9 to 6
  2. 관리자가 지시하고 있는 부분은 새겨들어야 하지 않을까?
  3. 본인 업무에 속하지 않는다고, 직접 얘기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4. 근무시간에 채팅하는 건 괜찮지만, 대놓고 하는 건 피해야 하지 않을까?
  5. 꼰대들은 아무에게나 충고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까?(본인이 충고를 안 받는다면..?)
  6. 추가) MZ세대 중 본인이 부서 이동이 많다면, 그건 본인의 문제일까? 아니면, 회사의 문제일까?(일부 회사)

1. 출퇴근 시간은 그래도 지켜야 되지 않을까? 9 t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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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MZ세대만을 질타하는 부분은 아닙니다. 하지만, 해야겠습니다. 오전 9시 출근시간이라면, 최소 9시에는 도착해야 하는데, 이유가 참 많습니다. 회사에서 가장 가까이 살고 있는 친구에게 왜 그런 많은 일들이 일어날까요? 지각하는 사람은 항상 늦습니다. 그리고 이유가 많습니다. 미리 와서 근무 준비를 해야 한다고 얘기하는 꼰대가 아닙니다. 9시에는 출근해야 하는 건 원칙이요. 6시에 퇴근하는 것은 불문율입니다.

 

9시 출근 이후의 행동들은 더욱 더 가관입니다. 도착하여 컴퓨터를 켜고, 커피 한잔을 내리러 탕비실로 향합니다. 이해합니다. 탕비실에서 만난 동기나 회사 동료와 잡담, 그리고 큰 웃음소리들이 탕비실 너머의 근무지까지도 크게 들립니다. 진짜 업무를 시작하는 시간은 9시 20분이 넘습니다. 이 일은 실제로 회사 내에서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이해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합니다. 40대 중간관리자들만 이해가 안 될까요? 아니면 대부분의 직원들은 이해하고 있을까요?

 

2. 관리자가 지시하고 있는 부분은 새겨들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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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업무에 관련된 얘기를 하겠습니다. 중간관리자의 지시사항이 아닙니다. 부서 내 팀장 혹은 부장이 지시하는 업무에 관련된 사항은 새겨들어야 합니다. 대답부터 조금 삐딱해져 있는 MZ가 있습니다. 역시나 시간이 흘러도 지시사항은 이행되지 않습니다. 한번 더 호출하여 진행사항에 대해 묻습니다. 알겠습니다라는 답변을 들어도 또 다시 한 주가 지나갑니다.

 

이런일들이 반복되다 보면, 관리자는 중간관리자를 호출하여 그 MZ가 못해내는 일부터 전체적인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서 묻습니다. 답답한 건 MZ와 중간관리자 그리고 관리자 모두입니다.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대답을 해야 하며, 관리자마다 다르겠지만, 중간보고는 필수불가결한 절차가 아닐 수 없습니다. 관리자의 지시사항은 최소 새겨듣고, 하는 시늉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3. 본인 업무에 속하지 않는다고, 직접 얘기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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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마다 다른 분위가와 다른 사람과 일하고 있습니다만, 여러 차례 겪은 일입니다. 반대로 또 다른 MZ는 업무를 나눌 때, 이렇게 얘길 합니다. 나의 업무에는 지시하는 업무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말이죠. 하지만, 그러한 업무분장은 관리자가 추가하면 그뿐일 겁니다. 관리자가 간단하게 업무를 부여하면 해야 할 일에 대해서 회의 시간에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업무에 대해서는 월권을 부리더라도 노동조합 등이 나서서 뭔가를 방해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에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회사가 아닌 관리자와 중간관리자는 내 업무가 아니더라도 주변 옆 동료를 돕는 모습을 보면 기특하다고 여기지만, 여기에는 함정이 숨어 있긴 합니다. 내 업무 외에 또 다른 업무가 주저리주저리 붙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친절하거나 이타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부여된 내 업무와 가끔은 옆 동료를 돕는 센스까지만 보이더라도 당신의 업무 능력은 대외적으로 탁월함으로 평가될 것입니다.

 

4. 근무시간에 채팅하는 건 괜찮지만, 대놓고 하는 건 피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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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회사에서는 놀랄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근무시간에 사내 메신저에서 누구 부장의 험담이나 누구 차장의 험담을 서슴없이 하면서, 그 창을 내리지 않아 지나가면서 읽힌 사연이 있습니다. 근무시간에 사내 메신저만큼 재미나는 일은 없습니다. 다만, 하위직급자의 자리는 역시나 공공의 자리의 중앙에 있을 만큼 주변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서, 당신의 사적인 대화는 사내 메신저로 하기에는 위험하다는 얘기입니다. 창을 모두 내리는 단축키 "윈도우+D"는 우선 몸에 채득 하셔야 한다는 얘기이며, 새로운 대화가 생기면 우측 하단에 창이 뜨는 메신저는 내용까지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윗사람의 험담은 카카오톡 등 휴대전화의 SNS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5. 꼰대들은 아무에게나 충고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까?(본인이 충고를 안 받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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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이 부분을 모르는 MZ세대가 많습니다. 제 자신부터 돌아보면, 이제는 신규 입사자가 들어왔을 때, 정말로 업무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면, 충고하지 않습니다. 이는 현재 제 부서의 관리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가 느끼는 MZ세대 중의 업무 하위에 속하는 직원에 대해서 느끼는 감정을 관리자와 공유한 적이 있습니다.

 

그 관리자 분 또한 업무를 안 하고 있음을 알고 계셨고, 별도의 업무 지시를 하지 않습니다. 그 직원에게는 말이죠. 물론 핵심 업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기분 나쁘지 않을 정도의 질타만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어차피 충고나 추가적인 업무 지시를 내리더라도 제대로 해내지 못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사발령이 있을 경우에는 타 부서로 보낼 계획까지도 갖고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따로 얘기하는 직원이 아님에도 말이죠.

 

5. 추가+1) MZ세대 중 본인이 부서 이동이 많다면, 그건 본인의 문제일까? 아니면, 회사의 문제일까?(일부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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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회사는 인사이동을 통해서 퇴사를 권유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6개월 단위로 혹은 1년 단위로 부서이동 시, 그 명단에 계속적으로 오르내리는 MZ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MZ세대들끼리는 이런 얘기를 하죠. 너무 가혹한 거 아닐까? 그 직원은 명문대를 나온 수재인데, 회사 관리자들이 너무한다라고 얘길 하죠.

 

반대로, 그 명문대를 나온 직원을 보내고 싶은 관리자는 무슨 생각일까요? 주어진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고, 나와 함께 해서는 우리 부서의 실적에 치명타가 오기 때문에 타 부서로 보내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업무수행능력이 현저히 떨어짐을 부서이동으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그 직원을 뽑은 인사팀에 문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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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당신에게 1인분 이상의 업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딱 1인분만 하더라도 관리자나 중간관리자의 입에 오르락내리락하지 않습니다. 관리자들은 업무 극 상위자 및 하위자에게만 관심이 있습니다.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는 것 외에는 타 직원들관의 관계 때문에 당신을 다른 부서로 내치진 않습니다. 본인이 MZ세대라면, 한 번 지난 몇 개월간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가? 위의 5가지에 해당되지 않는 가를 돌이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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