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3년이 끝나가고 있어, 이제는 거의 대부분의 회사들이 교육을 위해서 워크숍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혹은 처음 워크숍을 가는데, 필요한 준비물들이 떠오르지 않아 이번 워크숍에서 준비했던 준비물들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아마도 워크숍을 참가한다고 하고 나서 먼저 일정과 장소를 확인한 후에, 가방의 사이즈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워크숍 중에 중간중간에 업무가 필요하다면, 개인지참의 노트북도 필요할 것이기 때문에, 백팩도 준비해야 하는데, 일정이 길다면 여행용 가방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순서(워크숍 준비물)
- 1. 워크숍 필수제공물품 확인 및 준비
- 2. 워크숍 활동 편하게 할 수 있는 물품
- 3. 워크숍 가기 전 해야할 것들
첫 번째, 체크해야 할 점은 워크숍 장소에서 필수제공물품입니다.
얼마나 많은 장소와 얼마나 많은 숙박시설이 있겠습니까? 우리 가방에 가장 많은 부피를 차지하는 것은 '수건'입니다. 하루에 수건 한 장씩 계산하셔서 제공하지 않는다면, 박 당 한 장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치약'과 '칫솔'도 집에 일용품이 있다면, 준비하시고, 일용품이 맞지 않는다하면, 가방에 넣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숙박장소에 따라서는 비누도 제공하지 않고, '삼푸'와 '바디샴푸'도 제공하지 않는 곳이 있기 때문에, 워크숍의 문서를 잘 확인하셔서 안 가져가는 일 없이 준비하셔야 합니다.
남자의 경우에는 일회용 면도기 혹은, 집에서 쓰시는 '면도기'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어차피 주변의 편의점을 활용하겠다 하실 수도 있겠지만, 편의점이 아예 없는 숙박시설도 많습니다.
두 번째, 이번에는 워크숍 중에 편하게 활동할 수 있게 하는 물품입니다.
슬리퍼 한쌍은 꼭 준비해 가시기 바랍니다. 계속적으로 운동화를 신고 있거나 하면, 발이 축축해지면서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저도 이건 꼭 챙겨가서 편한 분위기에서 워크숍에 참여했습니다.
바지는 츄리닝을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청바지를 입고 계신데, 누구에게 잘 보이실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편한 상태에서 편하게 워크숍에 참여하면 되는데, 굳이 남의 눈치를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보조배터리 및 휴대폰 충전기는 정말로 필수적으로 가져가야 하는 물품입니다. 이는 워크숍뿐만 아니라, 나의 여가생활에도 정말로 중요한 물건이죠. 보조배터리는 제가 말씀드린 무선충전의 가능한 보조배터리를 가져가시면 여러 용도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워크숍 가기전에 해야 할 것들입니다.
워크숍의 장소와 날짜가 정해졌으면, 워크숍에 참여하는 직원들을 파악하여 혼자 가지 마시고, 일정을 공유하여 맞춰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서 서울->부산이라면, 굳이 혼자서 KTX를 타고 가거나 하지 마시고, 직장동료와 최소 도착지의 시간을 맞춰 함께 목적지까지 들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혹여라도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빠져나올 수 없는 목적지를 잡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택시비도 반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리 교통편을 알아줘야 하는 이유는 보통의 워크숍이라면 목, 금 혹은 월화, 혹은 수, 목, 금으로 일정을 잡기 때문에 돌아오는 일정에 차편을 잡기가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모두 다 매진이 되어 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미리 일정을 동료와 공유해서 교통편을 예약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게다가, 워크숍은 6시 저녁을 먹고 끝나게 되는데, 혼자있고 싶으면 혼자 있겠지만, 아무리 좋은 회사도 높은 직급의 그들을 빼고는 2인 1실을 편성하기 때문에, 친한 동료들과 타지에서 함께 저녁에 나갈 수도 있습니다. 미리 하루정도는 지인들과 일정을 잡아 외부로 다녀오는 것은 그들의 친밀감을 끈끈하게 만들어 줄수도 있습니다.
적어놓은 것을 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는 것들이지만, 오랜만에 가는 워크숍이라면 당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것저것 준비물을 적어보았습니다. 워크숍 장소에서 필수적으로 제공하는 물품들을 확인하여 도착하여 황당한 일이 없도록 제 글을 확인하시고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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